지난 4.27 재보선으로 9년만에 국회에 재입성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2일 법률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손 대표가 국회에 제출한 법률안은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안이다.
협동조합법안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국민경제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회서비스·복지·문화·기술공업 등 2,3차 산업도 자유롭게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협동조합의 운영 원칙이 잘 발휘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손 대표는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함께 좋은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협동조합과 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같은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잘 육성해야 한다”며 “특히 내수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협동조합의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