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20일 대규모 융합보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11-10-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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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 개인정보보호법 현황 및 전략 제시

안철수연구소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및 공공 업계 IT 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 600여 명을 초청해 무료 세미나인 ‘융합보안전략 세미나(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11)’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 현황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정보보안의 리더십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등 최근 주목받는 컴플라이언스(정책준수) 대응 방안도 심도 깊게 다룬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더 깊이 있고 폭넓게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트랙을 세 가지로 나누어 융합보안(Security Convergence), 보안정책준수(Security Compliance), 융합 보안관제 서비스(Converged MSS)를 주제로 총 11개를 발표한다.

김홍선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APT 대응을 위한 통합보안 전략’을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트랙1에서는 제품마케팅팀 정진교 팀장 등이 APT 대응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 PC 기반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 망분리, 좀비PC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트랙2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컨설팅사업본부 이장우 이사 등이 기업 개인정보 침해 사례 및 대응 전략, 해킹 및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통합 웹 위협 대응 전략, 기업의 침해 사고와 위기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트랙3에서는 위험관리방법론에 기반한 융합 보안관제 전략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서비스기획팀 신호철 팀장 등이 최근 보안 위협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융합보안관제 전략, 악성코드 위협 대응을 위한 실시간 정보 분석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최신 입체적 보안 위협에 대응할 원천 기술부터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장비,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총망라해 기술 소개 및 시연을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네트워크 통합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10000P’와 생산 라인용 보안 제품인 ‘트러스라인’을 공개 시연한다. ‘트러스라인’은 이란 원전발전소에 감염된 스턱스넷 악성코드처럼 국가 기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막아줄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참가 사전 등록은 전용 웹사이트(http://www.ahnlabisf.co.kr/registration.html)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대규모 보안 세미나 개최로 기업 고객과 직접적인 소통을 함으로써 향후 사용자의 요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APT를 비롯해 나날이 고도화, 지능화하는 입체적 보안 위협에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를 제시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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