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20대 젊은 자산관리 고객 잡아라”

입력 2011-10-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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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재테크를 시작하는 젊은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증권은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들이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 POP 영리치클럽(Young Rich Club)’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영리치클럽은 주민등록번호 기준 만 20~27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가입비용은 없다. 회원에게는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전용 CMA체크카드가 발급되며 이체 출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온라인 주식거래시 수수료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에 취업특강 및 멘토특강 등으로 구성되는 클럽데이 행사,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장재영 삼성증권 온라인자산관리사업부 팀장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20대들이 장기적인 자산관리 플랜을 세울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삼성증권이 이들의 평생 재테크 동반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삼성증권에 개설한 계좌가 있는 경우는 홈페이지(www.samsungpopeye.com)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번 POP영리치오픈을 기념해 제2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10일부터 8주간 개최한다. 우승자 1등에게 500만원 등 총 1400여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상위 1~10위 입상자는 삼성증권 인턴 채용 자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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