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이뉴스’에 출연한 최은은 양악수술로 ‘21세기 페이스오프’에 성공한 이후 달라진 삶을 살게 된 후일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은은 “그동안 외모 때문에 술집 접대부 같은 야한 역할만 도맡아 하다보니 배우로서 한계에 부딪쳐 양악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술 결과에 대 만족”이라며 “배우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찾게 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최은과 함께 동반 출연한 모 성형외과 병원 대표원장은 “안면 비대칭, 돌출입, 부정교합이 심했던 최은 씨 같은 경우는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케이스였다”며 “이번 수술로 치아의 교합면이 가지런해지면서 건강을 되찾았으며 이지적이고 선한 인상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여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최은은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20살 때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에로배우의 길로 들어선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