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지관스님, 지병 악화로 입원

입력 2011-09-23 14:19 수정 2011-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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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서 수면치료중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스님(79)이 지병인 천식이 악화해 입원중인 것으로 연합뉴스 취재결과 확인됐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지병인 폐 천식이 심해 추석 즈음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면치료 중"이라면서 "통상적인 치료가 끝나면 2-3일 뒤에 깨어나는 데 고령이라 회복이 늦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1947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53년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받았으며 해인사 주지, 동국대 총장, 조계종 총무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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