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등 서울시 도시계획사업의 구역지정 현황을 국내 주요 포털사인 네이버의 지도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에 네이버와 체결한 도시계획정보 공동제공 협약에 의해 서울시에서는 도시계획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에서는 이를 활용한 콘텐츠의 개발을 추진했다.
이에 2011년 5월부터 PC 및 스마트폰의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뉴타운, 지역균형발전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보금자리주택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예정지구의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9월부터는 주택 재건축, 재개발 사업구역의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PC와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지도에서 구역의 지정현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네이버지도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 위치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현재 위치 주변의 도시계획현황을 알 수 있게 돼 도시계획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접근 편이성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네이버 지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도시계획정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