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옛 연인 장윤정 이름 실수 당황

▲연합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모델 장윤주를 말하려다 옛 연인 장윤정의 이름을 부르는 실수를 해 화제다.

노홍철은 지난 6일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를 진행하던 중 모델 장윤주를 만난 이야기를 하다가 장윤주의 이름을 장윤정이라고 말해다. 실수 이후 노홍철은 "이거 어쪄죠. 생방송인데"라며 크게 당황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연인사이를 공식 발표, 교제를 이어왔으나 지난해 3월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청취자들이 "'어머나(장윤정 데뷔곡)가 듣고싶다" "장윤주, 장윤정에 밀렸나요"라는 등 짖궂은 반응을 보였다.

담당PD는 이날 방송 끝 곡으로 당초 예정됐던 장혜진 '술이야'를 거미 '날 잊어요'로 대체해 한번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