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011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시행된‘제품안전기본법’의 중앙 정부 차원의 리콜제도 운영 확산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과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을 통해 제품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특히 경규한 (주)리바트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4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식전행사에서는 겨울철 저소득 독거노인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전기매트 기증식’을 열었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그동안 제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제품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주체 모두의 책임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정부도 기업의 생산성과 소비자의 권익을 고려한 균형있는 정책 설계, 안전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기반 조성, 불량 수입제품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지원 시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