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센터 정전으로 일부 ELW 전산 장애

입력 2011-09-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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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파이낸스센터(SFC) 건물이 정전돼 노무라금융투자와 메릴린치증권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식 워런트증권, ELW에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서울파이낸스센터는 1일 오전 6시께 건물 1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전으로 건물 전체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오전 8시30분에 14층까지 복구됐지만 15~30층의 사무실에서는 부분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

15층 이상에 입주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현재 비상전력으로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15층 이상에는 메릴린치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바클레이즈캐피탈증권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노무라금융투자와 메릴린치증권이 유동성공급을 담당하는 일부 종목에서 정상적인 호가가 제시되지 않아 이날 오전 한때 ELW 종목 300~400개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은 "서울파이낸스센터 정전으로 메릴린치증권이 유동성공급을 담당하는 종목에 정상적인 호가가 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공시를 냈다.

대신증권은 오전 9시10분부터 9시20분까지 노무라금융투자가 유동성공급을 담당하는 일부 종목의 경우, 유동성공급 호가가 원활히 제시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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