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예슬의 촬영거부로 KBS스파이명월 결방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한예슬과 황인혁PD의 불화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주인공 한예슬(30)이 촬영을 거부, 녹화에 나타나지 않은 데는 평소 드라마 제작진과의 마찰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예슬은 촬영스케줄 조정과 주 5일 촬영 등을 요구하며 14일 오전 7시30분으로 예정된 스파이명월 녹화에 불참했다. 한예슬은 지난 12일에도 오전 6시30분으로 예정된 ‘스파이명월’ 녹화에 9시간이나 늦은 오후 3시30분께 나타나 황 PD와 갈등을 빚었던 것을 전해졌다.
특히 한예슬이 PD교체를 요구해다는 설이 돌자 누리꾼들은 황인혁PD와의 불화설 배경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예슬이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지만 이유도 들어봐야 하지 않나", "여배우가 저런 비상식적 행동을 할 정도면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궁금하다", "억울하면 이유를 밝혀야 한다"등의 반응과 "어찌됐건 시청자 우롱한 것", "도를 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