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S 2 이용자들은 12일부터 블랙박스 앱 '플로이드'를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플로이드 블랙박스는 차량에서 사용하는 영상녹화 기록장치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앱으로 GPS와 카메라, 가속센서 등을 이용해 차량의 주행기록을 완벽히 저장할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앱이지만 블랙박스 전용단말기 못지 않은 성능을 갖췄다. HD급의 고해상도 녹화기능, 주행영상과 구글맵을 연동한 듀얼 모드, 사고위치 전송 및 저장, 이메일전송, GPS 위치 및 이메일 전송, 사고발생시 응급전화 자동발신 사고시 의식회복을 위한 싸이렌 호출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 속도 및 주행방위 정보와 운행거리 및 시간, 급가속·정거 횟수 등의 운전패턴 분석 리포트, 연료소모를 색상으로 표시하는 에코 드라이빙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12일부터 OZ스토어를 통해 플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갤럭시S 2 신규가입고객은 물론 기존 구매고객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