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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은 4일 방송된 SBS TV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초 다툼이 잦았다. 한 번은 내 전용석에 스타일리스트가 누워 있었던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맑음은 “내 자리에 다른 여자가 타고 있다는 것을 안 순간 기분이 묘해지더라”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게다가 정성호는 스타일리스트가 자고 있는 차 안에서 바지를 갈아입었고, 정성호에게 투정을 버렸다는 것. 결국 아내의 오해에 화가 난 정성호는 식당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경맑음은 “아이와 나만 남겨졌다”며 “한참동안 연락두절이더니 웬일로 먼저 사과하더라. 알고 보니 주변에 물어보고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안 거였다”고 말을 맺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주변에서 “일반인들은 이해못하는 게 스타일리스트와 관계”라며 상황설명을 거들었다.
한편 이날 정성호는 임재범의 노래를 열창했고 경맑음은 남편의 열심히 방송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