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日임수정 방송에 격분 “3대3으로 붙자”

입력 2011-07-31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그맨 윤형빈이 일본 개그맨들에게 ‘3:3으로 붙자고 전해달라’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윤씨는 여자 이종격투기 선수인 임수정씨가 일본의 한 방송에서 남성 3명과 격투 대결을 벌여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

윤형빈은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usraman)에 “임수정양 동영상을 봤는데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웃기려한 건지 진짜 도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 되는 비겁한 매치”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진짜하려면 같은 개그맨끼리 3대3으로 팀을 짜서 같은 조건에서 제대로 해보자”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그쪽 개그맨들한테 좀 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일본TBS는 쇼프로그램인 ‘불꽃체육회TV 슛 복싱대결2’에서 임 선수가 남성 개그맨 3명과 격투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을 방영했으며 임 선수는 이 대결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

상대 남성 개그맨 중 한 명인 일본 개그맨 카스카 토시아키는 2007년 K-1무대에도 올랐던 적이 있는 격투기 선수 출신이다.

당시 임수정 선수는 보호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았고 상대 남성 3명은 헤드기어와 글러브 등 보호장구를 완전히 착용한 상태였다.

한편 한국 네티즌들은 지난 29일부터 아고라 게시판에 일본TBS 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임 선수는 재대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63,000
    • +4.18%
    • 이더리움
    • 4,46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87%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2,000
    • +6.15%
    • 에이다
    • 828
    • +1.22%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1.39%
    • 체인링크
    • 19,670
    • -2.24%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