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등의 여름방학은 워킹맘들에게는 고난의 시작이다. 무작정 지내다보면 예상에도 없던 지출이 100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아무 계획도 없다면 여름내내 집에만 있는 아이들 때문에 서로에게 힘들뿐이다.
‘보육전쟁’에 들어간 맞벌이맘들의 해법은 바로 캠프, 지역아동센터, 문화센터 등이다.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효과까지 높여주니 일석이조인셈이다.
초등생의 경우 캠프에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교육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뿐더러 최근에는 대부분 10박일정을 넘어 워킹맘들은 충분한 여유 시간갖을 수 있다.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 문화센터도 눈여겨봐한다.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공짜 이벤트도 수시로 열어 혜택이 풍성하다. 특히 최근에는 이마트가 영유아복 브랜드 알퐁소와 함께 전국 50개 이마트 문화센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워킹맘들을 위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8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문화센터 강좌를 신청하고 문화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유모차 50대, 다용도 함세트 100개, 에코백 250개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화정 제로투세븐 알퐁소 홍보팀 과장은 “아이와의 외출을 한결 편하게 도와주는 알퐁소의 외출용 유모차로 이마트 문화센터를 찾는 엄마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방학등이 걱정이라면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서울형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 소규모 민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방학을 하지만 이곳은 교사들이 번갈아 휴가를 떠나 따로 방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방학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