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금융상품과 사회공헌을 결합시킨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전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564억원을 지원하는 ‘잡(JOB) S.O.S II’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이 채용하는 신입 직원에게는 3년간 매월 30만원씩 지원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전용 상품인 ‘잡 S.0.S 희망기업통장’과 ‘희망적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763개 기업계좌와 2272개 희망적금 계좌가 개설됐으며 희망적금 기준 5000계좌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900억원을 출연하는 등 중소기업 여신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금융권 최초로 200억원의 보증료 지원 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에 보증료 감면 및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2012년 말까지 각종 은행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고, 저소득층 대상 신용대출인 신한희망대출의 금리도 인하했다.
또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금융사박물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주요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수목표찰 부착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통합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검증 받았다.
신한은행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소액기부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한갤러리에서는 신진작가들을 위한 공모전인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Shinhan Young Artist Festa)’를 개최해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무료로 지원함과 동시에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연계해 캄보디아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및 일반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장학사업과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한은은행 사회공헌 전용 홈페이지인 ‘아름다운 은행’을 통해 임직원 연중 모금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정한 기업시민정신을 추구하고 우리 사회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