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양산신도시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3차 견본주택 개관 첫 날 3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렸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에 오픈 전부터 500m 가량 긴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고, 이날 오전(12시 기준)에만 3000명이 다녀가는 등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지난 4월 분양한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보다 분양가를 3.3㎡당 30만원 가량 낮추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등 통큰 계약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반도유보라 3차는 지난 4월 분양한 양산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보다 훨씬 낮은 710만원 대에 분양가를 책정했다.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계약금도 900만원으로 낮추는 등 수요자들의 자금사정을 고려해 계약조건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이만호 반도건설 상무는 “양산신도시 노른자위 입지에 뛰어난 평면설계와 저렴한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등 통큰 계약혜택을 내걸고 분양하는 만큼 분양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며 “자체시공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기업 이윤을 최소화해 그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려는 회사 방침으로 분양가를 이처럼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7일, 2순위 28일, 3순위 29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 계약일은 8월 9,10,11일이며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22일 오픈하는 견본주택은 남양산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