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힘’ 차이나텔레콤 주가 급등

입력 2011-07-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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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 계획에 홍콩증시서 5개월래 최대폭 상승

중국 3위 이동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이 애플 아이폰 판매 계획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차이나텔레콤은 13일(현지시간) 올해 아이폰 판매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콩증시에서 주가가 5.5% 올랐다.

이는 지난 1월27일 이후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차이나텔레콤이 오는 11월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왕샤오추 차이나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우리는 아이폰 CDMA 버전의 중국 판매에 대해 애플과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반 옹 차이나텔레콤 IR담당자는 “현재 애플과의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차이나유니콤이 유일하게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 수 기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4세대(4G)통신인 TD-LTE 버전의 아이폰을 내년에 판매하는 방안을 애플과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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