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엠스타’ 전체 이용자 중 절반이 ‘여성’

입력 2011-07-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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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래픽과 실제와 같은 움직임으로 인기 고공 행진 중

엠스타_포스터.jpg:SIZE400]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누리엔소프트가 개발한 럭셔리 댄스게임 ‘엠스타’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8일 엠스타 전체 이용자 중 여성의 비율이 50%를 넘어섰으며 게임 내 커플수도 2만 쌍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엠스타는 여성 이용자가 늘면서 진행 중인 커플 이벤트도 자연스럽게 탄력이 붙고 있다. 10만 쌍의 커플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시작 일주일 만에 벌써 2만 쌍에 이르렀다.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벤트기간 전 충분히 10만쌍의 커플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넷마블 측의 설명이다. 댄스게임과 커플 이벤트의 특성상 지금처럼 여성 이용자가 늘면서 남성 이용자도 동반 증가하기 때문이다.

엠스타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갖추고 있다.

먼저 댄스게임 최초로 언리얼 엔진3를 적용, 게임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실제와 같은 움직임을 구현한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가진 기존 댄스게임과 달리 8등신의 모델 캐릭터와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와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커플이 된 이용자들은 서로 포옹, 키스 등 현실에서와 같은 애정표현을 할 수 있고 미팅모드, 커플모드라는 별도의 게임모드에서 이성과 짝을 이뤄 댄스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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