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업체 시온은 얼룩세이퍼 제품을 일본 1위 홈쇼핑사인 숍 채널(SHOP CHANNEL)을 통해 일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또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키오시(MATSUMOTO KIYOSHI)와 일본 최대 바라이어티숍인 플라자(PLAZA) 및 일본 세탁협회에도 얼룩세이퍼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기 엔브릿지 대표는 “일본 업계 관계자들이 최근 원전폭발사고로 인해 발생된 방사능비 및 산성비 등 환경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최고조에 달해 있는 일본 시장에서 얼룩세이퍼가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노과학으로 탄생된 얼룩세이퍼는 섬유에 뿌리고 다림질이나 드라이어기로 간단히 열처리만 해주면 섬유에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크기의 코팅막이 형성돼 오염물질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서 3억6000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발수ㆍ방오ㆍ발유ㆍ항균효과가 있어 단순 얼룩 차단을 떠나 토탈 섬유보호 코팅제이다.
얼룩세이퍼로 처리만 해주면 주부의 영원한 골칫거리인 애벌빨래ㆍ손빨래가 필요 없이 바로 세탁기에 넣으면 되기 때문에 주부의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다.
얼룩세이퍼는 1회 처리만으로 10회 세탁 시까지 기능이 유지돼 매우 경제적이다. 세탁 후 다림질만 해주면 나노코팅 기능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
오승기 엔브릿지 대표는“제품의 기능성 및 시장성 때문에 현재 일본 이외에도 미국ㆍ캐나다ㆍ유럽ㆍ중국ㆍ대만ㆍ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홈쇼핑 관계자 및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수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