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인터베트 코리아와 1555만마리분의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체결한 백신은 독일 인터베트 제품으로 이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차례에 걸쳐 국내에 공급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전국 16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접종된다.
월별 공급량은 6월과 8, 9, 10, 11월에는 200만마리분이 공급되며 7월에는 555만마리분이 공급된다. 6월과 7월에는 하나의 혈청형만으로 이뤄진 기본 백신이 공급되고 이후에는 3가지 혈청형으로 이뤄져 예방접종의 효과가 큰 백신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