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박주영의 결혼식에 전, 현직을 비롯한 축구계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이날 박주영의 결혼식에는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최용수 FC 서울 감독대행, 구자철, 박지성, 조재진, 염기훈, 오범석 등 축구계 인사들을 포함해 5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조광래 감독은 "장가를 가면 골도 더 잘 넣을 것 같다. 앞으로 기대하겠다"고 말한 반면 허정무 감독은 "축구 못지 않게 가정도 잘 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은 박지성은 "결혼이 외국생활에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개그맨 이휘재가 사회를 봤으며 가수 김태우가 축가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