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하이쎌 자회사 현대요트, 호주 최대 업체 해인즈 그룹과 MOU 체결

입력 2011-06-10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쎌은 10일 자회사 현대요트가 2011 경기국제보트쇼에서 호주최대 요트,보트 제조업체인 해인즈 그룹과 요트,보트 OEM 생산과 공동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현대요트㈜가 해인즈 그룹의 배를 OEM 조건으로 생산하는 것을 포함하여 아시아, 유럽,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 내용이 포함됐다.

존 해인즈 해인즈그룹 대표는 “현대요트(Hyundai Yacht)는 호주현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특히 현대요트는 기술적인 면에서 강점이 있으며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인즈 그룹은 1960년에 설립, 종업원 수만 200명에 달하는 호주 최대의 요트,보트 제조업체로 설립이래 현재까지 자체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OEM 생산을 맡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요트㈜ 김지애 과장은 “지난 3년간 요트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기술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으며 호주 해인즈 그룹과 OEM생산에 합의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당장 해외수출은 물론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요트 등 레저선박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45조원에 달하며 엔진, 추진장치 및 기자재, 금융·보험, 서비스, 마리나 및 물류 등 전후방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특히 소득 증가와 함께 성장을 계속하는 특성상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현대요트의 양해각서 체결이 국내업체의 해외시장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3,000
    • +1.94%
    • 이더리움
    • 3,567,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456,500
    • +1.2%
    • 리플
    • 788
    • +0.25%
    • 솔라나
    • 194,000
    • +1.15%
    • 에이다
    • 479
    • +2.13%
    • 이오스
    • 698
    • +2.05%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2.35%
    • 체인링크
    • 15,400
    • +3.43%
    • 샌드박스
    • 37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