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2013년까지 12개 대형전시장 연다

입력 2011-06-09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규한 리바트 대표, 종합 리빙컬쳐 기업 출사표

▲경규한 리바트 대표(사진=리바트)
경규한 리바트 대표가 스타일샵 오픈으로 종합 리빙컬쳐 기업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경 대표는 9일 서울 논현동 스타일샵 매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일 오픈하는 리바트 스타일샵이 리바트가 종합 리빙컬처 브랜드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리바트의 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제품도 고객편의를 위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총 230억 원을 투입해 건물 매입에서 리모델링까지 완료한 리바트 스타일샵 논현전시장은 대전, 목동, 광주에 이은 4번째 매장으로, 총 6개 층 연면적 3075m²의 규모다.

여타 건물과는 달리 건물 최상층부에 주차장을 마련한 논현 전시장은 각 층을 각각의 컨셉에 맞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 했다. 가구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소비자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하자는 경 대표의 생각에서 출발한 매장. 그는 “적정마진 폭인 20%선에서 마진을 정하고 대신 소비자가 전 세계에서 골라야되는 것을 대신하는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리바트의 스타일샵은 1층에 커피전문점 매장을 둔 것이 특징이다. 편안하게 가구를 접하고 전시회나 문화강좌 등을 실시해 생활 속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것. 그는 “인테리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리바트 만의 리빙 컬쳐 확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리바트는 내후년까지 서울 시내 지역 거점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지방 대도시에 12개~13개 가량의 대형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 대표는 “구입 주기가 갈수록 빨라지는 가구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이탈리아 가구와 견주어도 결코 디자인이 떨어지는 가구를 만들어 해당 제품을 서울과 밀라노에서 동시에 런칭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46,000
    • -2.14%
    • 이더리움
    • 4,368,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3.08%
    • 리플
    • 1,168
    • +17.98%
    • 솔라나
    • 297,900
    • -2.23%
    • 에이다
    • 848
    • +4.31%
    • 이오스
    • 804
    • +4.28%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91
    • +9.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05%
    • 체인링크
    • 18,580
    • -2.16%
    • 샌드박스
    • 390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