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일 대상에 대해 실적 증가세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분당 부문의 견조한 수요 증가와 식품부문 비용효율화로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15%증가한 83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불안요인이었던 자회사 대상FNF(홍콩무역법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추가적인 일회성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 보다 58.6% 성장한 531억원으로 예측했다.
우 연구원은 "음식료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2.33배 대비 큰 폭의 할인(46%, 6.6배)을 받고 있다"며 "실적이 안정되고 영업외 리스크 요인이 크게 감소하면서 이익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