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20년 전, 영화 촬영 사진 폭풍관심

입력 2011-05-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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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아나운서 블로그
김성경 아나운서와 임재범이 20년전 함께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영미 SBS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성경 아나운서와 임재범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1991년 김성경이 대학생 재학 시절, 임재범과 찍은 사진이다. 당시 김성경의 언니인 영화배우 김성령이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출연했는데, 임재범이 김성경을 괴롭히는 악당으로 나왔다. 언니 김성령의 촬영 현장을 찾았다가 찰칵!"이라는 설명을 글로 곁들였다.

사진 속 임재범은 짧은 머리에 턱수염을 기른채 미소를 짓고 있다.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임재범의 머리 뒤로 김성경 아나운서의 긴 팔이 올라가 브이자를 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재범, 너무 멋있다. 폭풍 간지남" "추억의 배바지가 인상적이다" "김성경, 팔이 왜케 길어?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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