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스펙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양비에이치기업인수목적(이하 한양스팩)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양스팩은 지난해 11월 8일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로 주식을 분산해 총 11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양스펙은 바이오산업이나 헬스케어산업, 녹색성장 및 환경산업을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김양호 매니지맥스앤파트너스 대표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양스펙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자산총액은 27억원, 부채는 16억원이다. 상장예정주식수는 651만900주, 공모주식수는 589만4000주다.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