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영향력 100인' 온라인 투표 1위

입력 2011-04-18 10:02 수정 2011-04-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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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 1의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타임은 “‘타임 100’ 후보 203명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 비가 40만62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온라인 투표 2위는 20만7239표를 얻은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저우제룬(周杰倫)이, 3위는 영국의 TV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스타가 된 수전 보일이 차지했다.

팝스타 비욘세는 5위, ‘위키리크스’의 줄리안 어산지는 1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6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찰의 모욕적인 단속에 항의하며 분신해 아랍권 민주화 운동의 불을 지핀 튀니지의 과일상 모하메드 부아지지도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21일 최종 선정된 ‘타임 100’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는 2006년과 2007년에도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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