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4일 보령메디앙스(주)가 물휴지 중 일부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제품은 보령메디앙스의 '닥터아토마일드 우리아기물티슈 소프트'와 '닥터아토마일드 우리아기물티슈 내추럴' 두 가지로 지난 2010년 10월 21일부터 같은해 11월 24일까지 생산된 106만개 제품 중 아직 수거되지 않은 11만개 제품이다.
보령메디앙스는 물티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으며 이 제품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 유통되는 제품을 회수하고 있지만 아직 시중에 남아 있는 제품 11만개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업체의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 또는 기표원 제품안전정보망(www.safety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