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호주 25일 정상회담,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입력 2011-04-12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靑 “양국 간 우호관계와 실질협력 강화 기대”

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12일 전했다.

양국 정상은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안보와 경제·통상, 에너지, 문화, 인적교류 등 전반적 주제를 놓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에 대한 양국의 실질적 협력이 논의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G20(주요선진20국)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길라드 총리는 ‘한-호주 우정의 해 2011’을 맞아 23∼25일 방한하며, 재계 인사들과 만나 경제협력과 투자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전쟁 가평전투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을 시찰한 뒤,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길라드 총리 방한은 지난 2009년 3월 이 대통령의 호주 방문 후 2년여만의 양국 간 공식 방문”이라면서 “우호관계와 실질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43,000
    • -2.11%
    • 이더리움
    • 4,373,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3.63%
    • 리플
    • 1,162
    • +16.9%
    • 솔라나
    • 298,500
    • -2.29%
    • 에이다
    • 845
    • +3.3%
    • 이오스
    • 803
    • +3.88%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0.61%
    • 체인링크
    • 18,620
    • -2.26%
    • 샌드박스
    • 390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