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 오피스’의 MS오피스 2010 대응 버전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컴의 일본 내 총판인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을 통해 일본의 주요 양판점에 다음달 1일부터 출시된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워드프로세서 ‘라이트(Write)', 표 계산 프로그램 ’캘크(Calc)',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쇼(Show)'로 구성돼 있다.
한컴은 이 제품으로 MS 오피스 파일형식으로 파일의 작성, 편집이 가능하며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 온라인’, 모바일 오피스인 ‘씽크프리 모바일’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오피스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씽크프리 오피스’의 일본출시로 2011년도 해외 오피스 시장 진출에 포문을 열게 됐다”며 “온라인-PC-모바일을 연계하는 특징을 살린 ‘씽크프리’의 지역적 확대를 통해 2011년도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 매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