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컬쳐]행복한 밥상 차리면 웃음이 절로-샘표식품 요리교실 지미원

한식은 기본 외국요리 접목 퓨전요리까지

▲지미원 요리교실에 참가한 일반인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익히고 있다.(사진제공 샘푝식품)

“요리왕이 되고 싶으면 ‘지미원’으로 오세요”

간장 제조업체 샘표에서 지난 2003년 부터 일반인들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이 인기다. 맛을 아는 동산이라는 뜻의 지미원(知味園)은 샘표식품 본사 10층에 꾸며진 곳으로 현대적인 주방시설과 요리실습 기자재를 갖춘 식문화 체험 공간이다. 소비자들에게 우리 음식의 맛과 깊이, 즐거움을 전하고자 하는 샘표의 고객 만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문 요리 연구가의 지도하에 우리음식의 기본인 간장, 된장, 고추장을 응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직접 실연하고 맛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 홍보는 물론 구매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요리교실은 △홍란쌤의 행복한 밥상 △효정쌤의 음악이 흐르는 요리 △지미원속의 남자들의 맛있는 수다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홍란쌤의 행복한 밥상 테마는 우리의 맛을 기본으로 한 한식부터 외국요리를 접목시킨 퓨전 요리까지 수준급 상차림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요리교실의 오전 강의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 까지이며 오후반 수업으로는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효정쌤의 음악이 흐르는 요리 수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맛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요리의 노하우까지 전해준다.

오전 강의요일로는 매주 화, 목, 금(이하 강의시간 홍란쌤의 행복한 밥상 수업과 동일)이며 오후 수업은 매주 화, 수, 목, 금에 있다.

지미원속의 남자들의 맛있는 수다는 쑥스러움이 많은 남자분들을 위한 요리교실로 남자들만 모여서 배우는 요리교실이다. 매월 둘째, 넷 째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수업이 진행되는데 쉽고 재미있는 요리로 모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미원은 매월 새로운 메뉴가 업로드 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매월 각 테마 별로 강의하시는 선생님이 나눠지고 지미원 원장이신 이홍란 선생과 지미원 요리연구가 고효정 선생이 강의를 한다.

강의방식으로는 지미원에서는 먼저 선생님의 시연(강의)을 들은 후 조를 나눠서 참여자가 직접 실습을 한다. 3인 1조로 구성되며 만든 요리는 조원들과 함께 먹을 수 있다. 한번 강의에 2가지 메뉴를 동시에 배울 수도 있다.

이 강의 신청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지미원 페이지에서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면 된다. 강의는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샘표식품 본사 10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