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2011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락앤락글라스 유로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8년‘스마트세이버’로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이은 쾌거다.
‘락앤락글라스 유로’는 기존 4면 결착형 밀폐용기에서 뚜껑을 여닫는 부분의 돌기를 없애고 내열유리의 두께를 얇게 만들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열에 강한 성질이 있는 붕규산 유리로 만든 ‘락앤락 글라스 유로’는 탁월한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은 물론 오븐에서 직접 조리 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강화유리와 달리 파손 시 파편이 잘게 부서져 흩날리는 비산이나 외부 충격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파손되는 자파 현상이 없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프리미엄 휴지통 빈(Bynn)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생활공간과의 어울림’이라는 모토로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세계 60여 개국 1700여 업체에서 4433개의 제품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