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으뜸약수터는?…수질 좋은 9곳 선정

입력 2011-03-11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시내 289개 약수터 중 수질이 좋은 으뜸약수터 9개소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수질검사(매년 6회씩 18회) 결과 중랑구 보현정사 등 9개 약수터를 2011년 으뜸약수터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으뜸약수터는 중랑구의 보현정사·동산·송림천 약수터, 강서구의 꿩고개·우장초등학교 뒤 약수터, 서초구의 서초(상) 약수터, 강남구의 옛(2)·성지 약수터, 북한산공원의 제8휴식처 약수터다.

서울시는 수원 고갈 등으로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거나 부적합 판정 누적이 연 4회 이상인 약수터 67개소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반복적 부적합 판정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는(최근 3년간 미검사나 수질기준 초과 누적이 12회 이상) 23개소 약수터에 대해서는 폐쇄가 적당하다고 판단, 해당 자치구에 권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적합 원인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 초과(96.4%)가 대부분이며, 염소이온 등 심미적 영향물질 초과는 2.3%,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물질 초과는 1.3%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 6회 서울시내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실시, 각 자치구와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와 해당 약수터 안내판에 공개하고 있다.

2010년에 실시한 1700건의 수질검사 중 1094건(64.4%)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약 4만60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14,000
    • +6.54%
    • 이더리움
    • 4,587,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16%
    • 리플
    • 824
    • -1.32%
    • 솔라나
    • 305,100
    • +4.27%
    • 에이다
    • 834
    • -2.23%
    • 이오스
    • 783
    • -4.8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84%
    • 체인링크
    • 20,360
    • +0.64%
    • 샌드박스
    • 41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