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판적 감시에 나서게 될 ‘다음 열린이용자위원회’ 5기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박재천 인하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이용자 자문단인 ‘열린이용자위원회(http://blog.daum.net/openuser) 5기가 지난 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열린이용자위원회 5기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위촉된 일반 블로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다음이 뉴스서비스 및 포털의 공공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이용자 중심의 기구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뉴스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 자문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재천 위원장은 “열린이용자위원회가 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열린이용자위원회’ 위원 명단>
△박재천(위원장, 인하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고연실(부위원장, 파워블로거, e-제너두 컨텐츠팀 주임 에디터)
△권헌영(광운대 법대 교수)
△김대중(도로교통공단 경영기획실 대리)
△김보라미(동서파트너스 변호사)
△김상배(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노한균(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명승은(tnm미디어 공동대표)
△민경선((주)코제코 Social Marketing)
△백우정(한양대학교 철학과)
△윤병희(경희사이버대학교 연구지원팀장)
△이응재(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기반진흥단 인터넷윤리TFT 선임연구원)
△황용석(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부교수) 등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