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가 국내 최초로 항체검색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항체공급시장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항체신약전문 바이오기업인 영인프런티어는 국내 유일의 항체개발제조회사로 국내 연구용 및 진단용 항체의 99%이상이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500종 이상의 항체로 국내 최초로 항체포탈 서비스를 시작해왔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항체 제품라인업을 강화하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R&D등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공급이 가능한 단클론항체(mono clonal antibody)제품수를 대폭확대해 지난해말 4000개에서 3월 현재 1만4000개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국내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내 최초로 항체검색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연구자들이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항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한 것이다.
영인프런티어는 2000년 연구용 항체로 출발해 진단마커 발굴에서 2011년 항체치료제 시장으로 개발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미 자사 항체제품을 Abcam,Santa Cruz biotechnology 등 전세계 OEM 또는 HuPO등에 직접 공급함으로 기술력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제품라인업의 확대와 항체검색서비스의 국내최초 도입으로 국내시장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