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피습 한국인 근로자 경상에 그쳐”

입력 2011-02-21 15:38 수정 2011-02-21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정부 시위로 한국인 부상자까지 나오자 정부가 종합적인 교민안전대책 수립에 나섰다.

외교통상부는 21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트리폴리 국내 건설사 공사 현장 한국인 근로자 피습사건과 관련,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서울에 와 있는 조대식 리비아 대사를 급거 리비아로 복귀시키고 국토해양부 등과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리비아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리비아 건설현장에서 폭도들과 현지 근로자간의 상당시간의 대치가 있었다”면서 “방글라데시인 근로자 2명은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지만 한국인 근로자 3명은 경상에 그쳐 병원에 후송하지 않고 자체 캠프에서 치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비아에는 벵가지와 트리폴리 등에 1000여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01,000
    • -0.06%
    • 이더리움
    • 4,513,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6.3%
    • 리플
    • 953
    • +3.7%
    • 솔라나
    • 295,600
    • -3.56%
    • 에이다
    • 767
    • -9.02%
    • 이오스
    • 769
    • -3.39%
    • 트론
    • 251
    • -0.4%
    • 스텔라루멘
    • 17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91%
    • 체인링크
    • 19,190
    • -5.84%
    • 샌드박스
    • 399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