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 기업 락앤락은 토털 케이터링용품 전문쇼핑몰인‘오케이호레카닷컴’오픈을 시작으로 호레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호레카는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를 뜻한다.
이번 쇼핑몰은 홀·주방기물과 설비기기 등 다양한 소재의 약 2만가지 이상 식품을 제외한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케이터링산업 관련 용품을 취급한다. 가격대와 제품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호텔과 식당, 카페테리아 구매 관계자 및 소비자에게 원하는 맞춤 제품구입이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 취급하지 않는 해외제품이 있다면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사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구매 금액대별 차등 할인을 적용해 최대 약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락앤락은 국내외 유통채널 운영노하우와 80여명의 전문MD를 통한 1일 2개 신제품 개발 능력과 배송시스템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호레카 사업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호레카사업에 대한 안정화를 위해 쇼핑몰 운영과 함께 레스토랑과 카페 등 인테리어 구성과 운영에 대한 자문컨설팅 서비스, 호레카제품 전문 오프라인 쇼룸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글라스웨어 모음 특별전’과 ‘탑랭킹 9900원 이벤트’, 국내 판매되는 호레카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달로그를 무상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락앤락은 호레카사업을 2020년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큰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인만큼 적극적으로 공략해 단시간 안에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고광욱 상무는 “락앤락 브랜드의 신뢰도와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운영노하우 및 제조·아웃소싱 능력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호레카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