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에 위치한 금융회사의 한 공간, 작은 공간에 30여 명이 넘는 커리어우먼들로 북적댄다. 다양한 연령 대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 깔끔한 블랙과 레드 톤이 어우러진 실내는 단순히 금융공간이라고 하기에 아기자기하고 아름답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하늘거리는 소재의 튜닉 원피스에 컬러풀한 레깅스를 입은 사람과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사람 중에 큰 프로젝트를 맡겨야 한다면 누구에게 맡길까요?” 커리어우먼의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한 강의가 시작된다. 강사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청중들은 웃음보를 터뜨리지만 이내 진지하게 강의에 몰입한다. 무언가 열심히 받아 적으며 강사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모습이 마치 고 3 수험생들의 교실을 보는 듯하다. 어떤 곳이기에 이렇게 즐겁고도 진지한 강의가 열리는 것일까?
이 곳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파이낸스샵’이다. 파이낸스샵은 지난 2006년 첫 문을 열어 현재 전국 20여 곳에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70여 개로 확대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파이낸스샵은 신용대출, 사업자금대출, 주택대출, 자동차 리스•렌트 등 전문 금융서비스와 함께, 신용카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에게 문화•교육•교양•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이뤄지는 파이낸스샵 ‘오픈 클래스’는 차별화된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의성 있고, 실용적인 주제로 이뤄지는 오픈 클래스는 파이낸스샵의 고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개방돼 있다. 신인 디자이너 발굴, 서울역 아트쉘터 디자인, 제주 올레 디자인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는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이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또 하나의 재능 기부라 할 수 있겠다.
‘오픈 클래스’는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참신한 소재를 발굴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기존에 문화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교양강좌들과 달리, 해당 파이낸스샵의 규모, 주변 환경을 고려해 아이템을 선정한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음 오픈 클래스에 대한 의견을 받는 등 더 나은 오픈 클래스를 위한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세심하게 귀를 기울인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 이미지컨설팅 클래스 이외에도 재테크 클래스, 자녀 영어교육 클래스, 와인 클래스, 재무 컨설팅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교양,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방향적 “강의”보다 쌍방향적 “체험”을 위주로 하는 획기적인 맞춤형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이를 지방 파이낸스샵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2월, 이미 대전 둔산 파이낸스샵에서 와인 클래스가 열렸으며, 광주 상무에서도 영화시사회가 진행된 바 있다. 앞으로 파이낸스샵에서는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기반의 다양한 강사와 프로그램을 별도로 준비해, 문화혜택을 갈망하는 지방 고객 및 지역 주민들의 수요도 충족시킬 계획이다.
<무한도전>처럼 마르지 않는 아이템을 찾아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파이낸스샵 ‘오픈 클래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오픈 클래스를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확립할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 모두를 만족시킬 오픈 클래스의 변신을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