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KBS-2TV ‘드림하이’에서 김수현과 수지가 오열했다.
14일 방송된 ‘드림하이’ 12화에서 송삼동(김수현 분)이 귀가 들리지 않고 이명에 고생한다는 것을 고혜미(수지 분)와 강오혁(엄기준 분)이 알게 됐다.
삼동의 병을 알게 된 혜미는 “나 구하려다가 다쳐서 그런거냐”며 삼동을 다그쳤고 그 순간 잘 들리지 않던 삼동은 ‘아니다’란 대답만 반복했다.
무슨 말을 해도 아니라고만 하는 삼동의 행동에 혜미는 결국 삼동을 안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삼동 역시 혜미의 눈물에 그동안 참았던 설움을 폭발하며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꺼내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들어온 오혁은 삼동에게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위로를 하지만 음악을 그만둘 위기에 처한 삼동은 “이명 때문에 무대가 엉망이 된다”며 음악을 포기할 의사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