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
이 중 Jeep브랜드는 1월 한 달간 총 2만307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7% 성장하면서 크라이슬러그룹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1월 총 7612대, '랭글러'는 6444대가 판매됐다. 각각 전년 대비 130%, 32% 증가한 규모다.
또한 '미니밴 그랜드 보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6552대가 판매되면서 그룹 전체 판매 호조를 도왔다. 닷지 브랜드 역시 한 달간 총 2만4314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2% 성장을 기록했다.
크라이슬러그룹 북미 판매 부문 CEO 프레드 디아즈는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크라이슬러그룹은 2011년 한 해 보다 경쟁력 있는 신차를 대거 투입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