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에 대한 1차 구출작전 때 부상한 청해부대 특수요원(UDT) 2명이 28일 오후 국내로 이송됐다.
이들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할 때 해적들이 발사한 총탄에 부상당했다.
군 소식통은 이날 "청해부대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 등 2명이 오늘 오후 4시30분 민항기 편으로 국내에 도착해 오후 6시 정도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이 안정을 취한 다음 언론인터뷰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동안 오만 살랄라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