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GS자이 아파트 단지내에 들어서있는 천선대.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일산자이는‘제로가든’이라는 조경개념을 도입, 친환경 주거공간을 위한 적극적인 탄소 저감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는 그린홈 기술 ‘그린스마트자이’를 지난 해 준공한 일산자이 조경에 적용, 국내 아파트 단지에선 처음으로 전기자동차를 운행했다. 아울러 태양광미디어파고라, 태양광가로등, 태양광넝쿨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 요소를 만들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조경대회에서 국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두번씩이나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계속 국내 아파트 조경기술이 세계 조경트렌트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를 갖춘 세계조경가협회(IFLA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1948년 설립)가 매년 조경계획, 조경설계, 조경관리 세 분야에 걸쳐 9개 내외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있는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