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정우신약
국내 제약업체 정우신약이 지난 14일 당뇨병 치료제제인 '옥천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우신약에 따르면, '옥천원'은 괄루근, 오매, 황기, 맥문동 등 8가지 한약재을 배합해 당뇨증상 해소 및 혈당 강하, 혈당 관리 기능에 효과가 있다. 한약재 중에서 항당뇨 약재는 50여가지가 있는데 이중 동의보감에서는 옥천원이라는 처방으로 8가지 한약재를 선별해 당뇨 증상 개선제로 소개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괄루근이나 오매 같은 생약은 혈당 강하 효과가 논문을 통해 보고 되고 있다. 오매 추출물의 경우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정우신약 관계자는 "옥천원 출시로 인해 초기 당뇨환자 뿐만 아니라 만성 당뇨환자 모두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