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우리금융-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 또한 2011년 경기회복시 실적회복 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날 전망. 2011년 이자수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따른 점진적인 순이익 증가세가 기대되며 현재 PBR 0.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두산중공업- 화력 및 해수담수화 등 대규모 프로젝트로 인해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수주를 기록하며 시장에 지배적 위치를 굳힐 전망. 2011년 글로벌 PF회복과 함께 세계 각국 정부의 발전부문 예산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양호한 수주가 예상. 두산엔진 상장, 두산건설과 두산메카텍의 합병 등으로 계열사 간 지분정리 완료되었으며 계열회사의 실적호조로 인해 동사의 가치가 재부각될 전망
▲대우인터내셔널- 원자재 가격 강세와 물동량 증가 등으로 E&P 가치가 부각될 전망. 아울러 POSCO와의 시너지 조기 구현을 위해 해외 철강판매 확대, 에너지 광물사업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POSCO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철광석, 유연탄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규광물에 대한 적극적인 자원개발(E&P) 전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또한,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 포스코 계열사와의 국내외 신규사업 전개 과정에서 기존 종합상사들이 영위했던 수준의 영업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외형 성장이 기대됨
▲OCI-동사는 현재 연 27,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2011년에 4만2000톤, 2012년에 6만2000톤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됨. 과감한 폴리실리콘 설비확대는 글로벌 태양광 수요급증에 따른 것으로 향후 세게 최대 생산업체로 발돋음 할 수 있을 전망
▲고려아연-2011년은 동사의 생산능력이 30~60%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이러한 증설효과로 인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전망. 중국 긴축우려가 부각되면서 일시적인 달러강세, 메탈가격의 조정세가 나타났으나 향후 달러가치 약세 및 미국의 경기회복 기조가 이어질 경우 상품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현대모비스- 동사는 GM으로부터 2억 6,000만달러 규모의 ICS(Integrated Center Stack; 중앙 통합스위치)부품을 수주하는 등 계속되는 해외 OE수주는 현대차, 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글로벌 부품업체로의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0% 증가한 13.6 조원에 이르고 순이익은 52.7% 증가해 2.5 조원에 육박할것으로 예상. 2011 년 YF 쏘나타 하이브리드출시를 계기로 친환경차 관련 신규사업(구동모터, 전력제어모듈, BMS 등)이 본격화될 전망
▲한진해운- 2011년 해운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운임 호조세로 견조한 해상운임지수 흐름이 이어지며 해운업계의 수익성 개선 예상. 한-미 FTA 타결 역시 해운업계에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전망. 동사는 내년 1월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 또한 미주 및 구주노선의 운항효율을 확보했으며, 비용부문도 안정화되어 있어 중장기 측면에서 고수익 구조가 지속될 전망
▲신규종목-우리금융(2011년 실적개선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제외종목-엔씨소프트(-1.91%,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로 인한 상승탄력 둔화로 제외)
<중소형주>
▲SIMPAC-2010년 매출액은 IT업계의 설비투자로 인해 전년대비 42.2% 성장한 1750억원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2011년에는 자동차 업계의 설비투자로 매출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전망. 특히 2010년 누적된 신규수주 물량이 Capa 증설과 함께 실적으로 반영되는 2011년에는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성장할 전망. 동사가 29%의 지분을 보유한 SIMPAC ANC의 실적이 2010년 크게 호전되면서 70억원 이상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현재주가는 2011년 예상 P/E 5.5배로 여전히 매력있는 구간이라는 판단
▲OCI머티리얼즈-올해 3월과 9월에 각각 1000톤씩 총 2000톤을 증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올해 말 동사의 NF3 생산 설비 규모는 연 7500톤에 달해 에어프로덕트, 간토덴까, 미쯔이 등 경쟁업체들의 생산규모를 상회하게 될 전망. 타이트한 NF3 수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난해에도 동제품 ASP의 하락폭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며 올해에는 5~10% 가량의 소폭 상승이 가능할 전망.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동사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동사의 가격 조절 능력 강화로 가격 결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
▲성광벤드- 2008년 금융위기로 수주급감 및 수요처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실적악화를 겪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및 이익회복 지속중. 담수, 해양플랜트 등 전방산업 회복과 함께 제품믹스가 개선되었고 원화강세에 따른 마진하락도 고마진 피팅수주 증가로 희석될 전망, ASP상승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 여전
▲하나투어- 201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2,703억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391억원 예상되어 양호한 실적개선세 시현 전망. 동사는 올해부터 영업직원 성과 지표를 수익성 중심으로 변경했고, 외항사 취항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이 기대.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프리미엄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동양이엔피- 전원공급장치(SMPS)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동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TV 및 조명시장에서의 LED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 2010년 급격히 증가한 물량 오더와 타이트한 자재수급으로 인한 과도한 운송비 반영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011년에는 수익성 개선 기대. 또한, 동사의 주가를 억누르고 있던 키코 악재가 2011년 1월부로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단계 Levelup이 가능할 전망. 회사 가이던스 기준으로 2011년 매출액은 4,065억원 (YoY +15%)에 영업이익률 6.8%를 기록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PER 3.9배로 저평가 되어있다는 판단
▲송원산업- 주력 제품인 산화방지제 시장이 석유화학 시황 호조와 중동 및 중국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로 인해 크게 증가할 전망. 2010년 하반기부터 OEM 계약, 지분 인수, JV추진등을 통해 해외 경쟁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해외 진출에 주목할 필요
▲에이블씨엔씨-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30%, y-y), 81억원(+50%, y-y)으로 전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률 기록 전망. 프리미엄 라인 판매 호조 및 유통망 확장 지속으로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 예상. 올해 예상되는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매장수는 각각 100억원과 400개로, 전년대비 100% 18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안에 매출액 300억원, 매장수 1000개 목표. 또한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컨센서스 실적 기준으로 PER 8배 수준으로 화장품관련 종목 중 가장 저평가
▲유진테크- 2011년에는 삼성전자의 NAND 설비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에 NAND 관련 LPCVD 장비나 Plasma 장비에 대한 수주 및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그 밖에 메모리업체들의 공정 전환에 따른 수혜도 예상됨. 특히 1st Tier 메모리업체들의 경우, DRAM 30나노, NAND 20나노 공정 전환이 계획되어 있어 이와 같은 메모리업체들의 공정 발전은 더 많은 미세한 새로운 Layer(막질)에 대한 증착 장비 수요를 증가시킴. 동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내에 균일한 박막을 증착시키는 장비에 있어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주목됨
▲신규종목-SIMPAC(자동차와 LCD 성장의 수혜주), OCI머티리얼즈(생산 설비 확대로 고성장 지속)
▲제외종목-이엘케이(+3.37%, 전고점 이후 차익매물 출회로 인한 추세 이탈로 제외), 카프로(+8.07%, 적정수익률 달성으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