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5일 오후 구제역 의심 신고된 소 농장 2곳이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양촌면 유현리 김모씨의 젖소농장과 대곶면 상마리 한모씨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포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월곶면 갈산리 홍모씨 돼지농장, 23일 홍씨 농장에서 600여m 떨어진 윤모씨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추가로 감염된 농장은 아직 없어 한숨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