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 수원시 원천동 ‘삼성전자 고객만족(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서비스 기술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로 15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올림피아드는 엔지니어와 상담원의 서비스 기술 전문성을 측정하는 대회로 삼성전자의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과 품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엔지니어 종목 △상담원 종목 △기술연구 종목 △수리지그(JIG)개선 종목 등 모두 10개 종목에 8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신기술 제품인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등 미래 핵심 제품에 대해서도 경진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상담원 부문에서는 원격서비스 경진을 신설해 인터넷 서비스까지도 그 영역을 넓혔다.
대회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최평석 상무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기술력”이라며 “서비스 기술올림피아드를 통해 서비스 인재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