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달동안 총재 및 부총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김중수 총재는 탈북청소년 교육시설인 하늘꿈학교를 방문해 성금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열 부총재는 17일 한은 봉사단체인 자원봉사회와 함께 중구 회현동 일대 쪽방촌을 방문하고 독거노인 등에게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회, 무궁화회, 종교모임 등 한은 자원봉사단체는 양로원, 보육원 등 1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에서 구입한 쌀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