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연말 선행 ‘훈훈’
이번에 수술비 지원을 받은 어린이는 뇌병변 장애와 사시(斜視)로 인해 수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거의 포기해야 했던 13세 소녀.
이 어린이는 생후 일주일 만에 핵황달이 온몸과 뇌 속에 퍼져 결국 뇌병변 장애판정을 받았고, 그 후 15개월경 중이염과 사시를 갖게 되어 10여년 넘게 현재까지 재활치료(물리, 직업, 언어, 인지)를 받고 있다.
이 어린이에게는 400여 만원이 사시 수술비로 전달됐다.
이 회사 이갑진 이사는 “수의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사시 수술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훗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사진 공모전은 삼진제약이 의사들로부터 응모 받은 작품 사진을 온라인상에 전시해 사진을 감상하고 우수작을 추천 할 때마다 일정 기금을 적립, 이를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에게 수술비로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