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는 3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4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로, 인터로조는 지난 2007년 3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500만불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인터로조는 국내 1위의 콘텍트 렌즈 생산기업으로 수출비중이 82%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기업이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50개국, 130개의 거래처에 수출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이번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품질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인터로조의 기술력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천만불 수출의 탑 ’을 달성한 것에 의미가 남다르다 ”며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해 온 결과가 빛을 발하였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새로운 제품개발에 노력하여 1천만불 수출에 안주 하지 않고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로조는 3분기에까지 누적 매출액이 135억을 달성하며 전년도 매출액 141억원에 근접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4분기까지 180억 규모의 연간 매출액과 57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