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검색포털 네이버는 웹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2010’에서 PC앱, 모바일웹, 모바일앱, 기업 일반 영역 등 전 분야에 걸쳐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 2010는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 중,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전문가 및 웹분야 전문 교수진 등 16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U.I.(User Interface),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서비스 등 총 8개 부문에서 40개 평가지표에 따른 각 분야별 대상작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한 웹사이트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 NHN은 고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 90개 분야 중 15개 분야에서 수상(최고대상 1, 대상 6, 최우수상 4, 우수상 4) 하며, 단일 기업으로 최대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네이버 웹툰은 모바일 앱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앱에게 주어지는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네이버(모바일 앱), 네이버 영어사전(모바일 웹)은 대상을, 네이버 N드라이브(모바일 앱)으로 최우수상, 미투데이(모바일 앱)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바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밖에 올해 미국, 일본, 중국의 해외 법인뿐 아니라 자회사까지 동시에 개편을 진행한 NHN 기업사이트는 기업 일반 영역의 서비스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네이버 지도’는 올해 실사 지도인 ‘거리뷰’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웹어워드 코리아의 폭넓은 수상은 끊임없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자들이 PC환경과 다름없이 네이버를 이용할 수 있는 끊김없는(seamless)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